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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령들이 온다’…박서준-박형식 등 화랑 포스터 공개

작성 2016.11.01 09:17 조회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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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1500년 전 꽃 같은 사내들이 온다'

1일 KBS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제작사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측은 특별 감성 포스터를 제작해 공개했다.

이는 박서준, 박형식, 최민호, 도지한, 조윤우, 김태형(뷔)까지 극 중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들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한 선택.

공개된 특별감성포스터 속에는 새파란 하늘 아래, 푸른 초원을 거니는 여섯 화랑의 모습이 담겨 있다. 따뜻한 햇살은 청춘들이 역경을 헤쳐 나갈 열정과 용기를 보여주듯 희망찬 느낌이다. 여기에 여섯 화랑을 감싸며 흩날리는 분홍색 꽃잎은 '청춘'이라서 더욱 눈부시고 열정적인 이들의 모습을 청량감 있게 표현했다.

먼저 가장 앞쪽에 나선 두 남자 박서준(무명/선우 역)과 박형식(삼맥종 역)의 구도가 돋보인다. 날카로운 칼을 맞대고 있으나,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은 채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극을 이끌고 갈 두 인물의 강렬한 존재감과 함께 이들이 보여줄 성장과 우정, 브로맨스를 기대하케 한다.

두 사람의 뒤를 지키는 최민호(수호 역), 도지한(반류 역), 조윤우(여울 역), 김태형(한성 역)의 모습도 훈훈함을 더한다. 미소만으로도 주위를 행복하게 만드는 최민호, 활을 든 채 걷는 도지한, 김태형을 업은 채 밝게 웃는 조윤우, 수줍은 미소와 함께 생기발랄함을 더한 김태형까지. 이들이 '화랑'이라는 이름으로 만나 그려나갈 꽃 같은 사내들의 이야기는 별처럼 반짝일 것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여섯 화랑들의 완벽한 어우러짐이다. 포스터만으로도, 맑고 패기 넘치는 화랑들의 미래는 찬란해 보인다.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모습과도 비슷한 이들이 얼마나 뜨거운 관심과 화제를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시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여성 캐릭터 고아라(아로 역)의 모습 역시 더욱 궁금해진다.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9월 촬영을 마쳤으며 2016년 12월 대망의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프로젝트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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