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5일(수)

라이프 문화사회

미세먼지 정유시설, '측정 시간 140시간으로 늘려'

작성 2016.06.08 19:16 조회 268
기사 인쇄하기
미세먼지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미세먼지 정유시설, '측정 시간 140시간으로 늘려'

8일 NASA와 국립환경과학원 등에 따르면 NASA는 하루 8시간 또는 4시간씩, 총 120시간 측정키로 했던 한반도 대기질 항공 측정 시간을 140시간으로 늘렸다.

항공 횟수로 따지면 20회에 달하며 이날까지 18회 비행 측정을 마친 상태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측정 횟수와 시간을 늘린데 대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다 보니 (한반도) 기상 상황이 오염상으로 봤을 때 연구 가치가 더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항공 측정은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 서울 지역을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지난 5일에는 미세먼지와 함께 이산화질소와 아황산가스 등을 중점적으로 측정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11시 30분까지 충남 당진·태안·보령·서천 지역 아황산가스를 측정한 결과 0.004~0.011PPM 정도가 나왔다.

이 수치는 같은 날 오전 9시쯤 서울 상공에서 측정한 아황산가스 수치(0.005PPM) 대비 최대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미세먼지 정유시설 / 사진 출처 = DB)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