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방송인 홍서범이 연예인 캠핑단에 소속돼 있다며 그 이름이 자신의 노래 '불놀이야'를 딴 '산놀이야'라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캠핑에 중독돼 가족을 억지로 끌고 다니는 아빠 때문에 고민인 아들과 아내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장비만 천만원 대로 구입한 사연의 주인공은 집에서까지 캠핑 장비를 펴 놓고 '분위기'를 내는 '캠핑중독'.
사연의 주인공이 등장하자 MC 김구라가 “홍서범씨 캠핑 좋아하지 않으시냐”고 물었고, 이에 홍서범은 말만 들어도 기쁘다는 표정으로 “연예인 캠핑단 산놀이야가 있다”고 고백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연의 동셩삭 속에서는 주인공 아빠가 '캠핑 분위기'를 즐긴 뒤 뒷정리도 하지 않고 드러눕는 장면이 나오자 조갑경은 “저러면 안 되지”라며 뼈있는(?) 리액션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서범, 조갑경 부부 이외에도 백두산의 김도균, 정시아 등이 패널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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