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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2 임슬옹 “손담비와 촬영, 속 편하게 한다”

작성 2016.04.29 14:59 조회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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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2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미세스캅 2' 임슬옹 손담비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임슬옹 손담비는 29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주말특별기획 '미세스캅 2' 기자간담회에서 서로에게 찬사를 보냈다.

먼저 임슬옹은 “(손)담비 누나랑 촬영하면 스태프들이 분위기가 좋다. 피곤한데 해맑게 촬영한다. 남자 배우들만 있으면 그렇게 표정이 안 좋고…(웃음)”라며 “나는 아직 연기를 할 때 다른 분들의 분위기를 살피는데 담비 누나랑 촬영할 때는 속 편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손담비는 어쩔 줄 몰라하며 “아무래도 여배우는 김성경과 나뿐이여서 그런 것 같다. 카메라 감독은 '드림' 때 호흡을 맞췄던 감독이라 친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임슬옹과 붙는 신이 많은데 우리는 남자 여자 바뀐 것 같다. 나는 털털하고 어리바리하지만 결정적 순간에 확 잡은 부분이 있는데… 우린 남, 여가 바뀐 것 같다”라고 덧붙이자 임슬옹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실제로도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세스캅 2'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며 오는 5월 8일 종영하다.

사진=SBS연예뉴스 DB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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