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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아들 '추모콘서트 미끼' 사기 혐의 피소

작성 2016.01.11 14:53 조회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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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김현식 아들 '추모콘서트 미끼' 사기 혐의 피소

가수 고 김현식씨 아들이 '추모콘서트'를 미끼로 한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김현식씨 아들 김모씨(33)를 5000만원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씨는 지난 2014년 4월과 6월 “김현식 추모콘서트에 투자하면 원금과 수익금 40%를 돌려주겠다”며 피해자 2명에게 각각 300만원과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가수 고 김현식씨는 1980년 데뷔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랑했어요', '비처럼 음악처럼', '내 사랑 내 곁에' 등의 히트곡을 남겼지만 간경화로 1990년 11월 세상을 떠났다.

가수 고(故) 김현식씨(사진) 아들이 고인의 추모콘서트를 미끼로 수천만원대 사기 행각을 벌이다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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