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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공식입장…‘직업여성’ 오해받아 美 공항서 억류

작성 2015.12.11 17:27 조회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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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오마이걸 공식입장…'직업여성' 오해받아 美 공항서 억류

오마이걸 공식입장

미국 공항에서 15시간 넘게 억류 당한 걸그룹 오마이걸이 '직업여성'이라는 의심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마이걸과 스태프들이 미국 입국절차에서 출입국관리소를 아무 문제없이 통과했으나, 세관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 같이 알렸다. "세관 담당자가 오마이걸과 스태프들에게 무슨 관계냐고 물었고, 스태프가 '시스터'라고 말하자 오해가 발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지 세관은 혈연관계가 아닌데 '시스터'라고 하는 것이 수상하다며 오마이걸이 잔뜩 가져온 소품과 의상을 문제 삼고 요해했다.

소속사는 "어린 나이의 여성들이다 보니 최근 미국에서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직업여성으로 오해를 받는 상황이 됐다"고 전했다.

오마이걸은 현재 미국 현지에서 변호사를 통해 오마이걸의 미국 억류에 대한 부당함에 대해 정당성을 확인하는 중이다.

(오마이걸 공식입장, 사진=SBS연예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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