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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타이완, 66년 만에 손잡았다…마잉주 "상호 존중, 타이완 외교적 고립 탈피 원해"

작성 2015.11.07 22:37 조회 107
중국 타이완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중국-타이완, 66년 만에 손잡았다…마잉주 "상호 존중, 타이완 외교적 고립 탈피 원해"

66년 만에 손잡았다

중국과 타이완의 현직 최고지도자가 분단 66년 만에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갖고 서로를 정부로 인정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자리에서 타이완의 마잉주 총통은 상호 존중할 것을 강조하고 타이완의 외교적 고립을 탈피할 수 있도록 중국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타이완의 마잉주 총통은 현지시각으로 7일 오후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1949년 분단 이후 양안의 지도자가 국가원수이자 정부 대표 자격으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긴장과 대립이 계속됐던 66년 양안 분단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 회담으로 평가된다

두 정상은 이날 오후 샹그릴라호텔 아일랜드볼룸에서 서로 악수했다.

시 주석은 마 총통에게 "어떤 세력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다"면서 "우리는 한가족"이라고 말했다.

마 총통은 "양측은 서로의 가치와 삶의 방식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비공개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에서 시 주석과 마 총통은 1992년 합의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66년만에 손잡았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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