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학교' 예은, 영어 토론서 지성미 과시
'학교' 예은, 수준 높은 영어 토론
예은이 27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영어 토론을 통해 지성미를 과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훈, 강남, 이준석, 샘 해밍턴, 예은 등이 청심국제고등학교의 전학생으로 활약했다.
특히 이준석과 예은이 심화영어 수업에 참여, '한국 사회의 숨은 세력'에 관한 주제로, A.L 헉슬리의 저서 '멋진 신세계'를 바탕으로 영어 토론을 하며 지성을 뽐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의견을 영어로 완벽하게 전달해 탄성을 자아냈으며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두 사람은 고난도 수업에 끝까지 집중하는 열의를 보였다.
예은이 "헉슬리가 제시한 대안은 너무 이상적"이라며 "그의 말대로 한 종교나 하나의 시스템으로 우리 모두의 마지막 목표를 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이준석은 "영화 '쥬라기 공원'의 대사 '생명은 계속 살아갈 방법을 찾아낸다'가 떠올랐다"며 "우리가 계속 관심을 가진다는 전제하에"라며 철학적인 대화를 이어갔다.
(학교 예은, 사진=SBS연예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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