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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남규리, 애틋한 짝사랑…가슴 저릿

작성 2015.08.23 10:34 조회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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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남규리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심야식당' 남규리가 애틋한 짝사랑녀로 변신했다.

남규리는 22일 방송된 SBS 심야드라마 '심야식당'의 '굴소스 마요라면' 편에서 출판사에 근무하며 선배 태수(이시언 분)를 짝사랑하는 신입사원 민경으로 분했다.

이에 남규리는 태수의 모든 말과 행동에 혼자 의미를 부여하며, 천국과 지옥의 기분을 오가는 민경의 모습을 현실적이면서도 담백하게 그려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더불어 태수를 향한 마음을 정리하며 남은 미련까지 없애듯 감정을 담아 뽁뽁이를 거침없이 터트리는데 이어 끝내 참지 못하고 왈칵 울음을 터트려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특히 짝사랑으로 오는 가슴앓이를 섬세한 감정선으로 이어나가며 시청자의 공감을 한껏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절절한 눈빛과 눈물 연기를 안정적으로 선보였다.

남규리는 현재 한중 합작 웹드라마 '스완'에서 성형외과 의사 김민서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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