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잭 존슨, 우승…'브리티시 오픈골프 대회' 최종 라운드서 버디 퍼트 '성공'
잭 존슨 우승
잭 존슨 우승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브리티시 오픈골프 대회 최종 라운드 마지막 18번 홀에서 잭 존슨이 긴 버디 퍼트를 성공한 뒤, 주먹을 불끈 쥐었다.
6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한 존슨은 마크 레시먼, 루이 우스트히즌과 함께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전은 1번과 2번, 17번과 18번 4개 홀의 타수를 합쳐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존슨은 연장 첫 번째와 두 번째 홀에서 연속 버디로 승기를 잡은 뒤 마지막 네 번째 홀에선 파를 기록해 우스트히즌의 추격을 한 타차로 따돌렸다.
존슨은 지난 2007년 마스터스에 이어 통산 두 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올해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석권한 조던 스피스는 합계 14언더파로 1타가 모자라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하고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잭 존슨 우승,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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