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연예스포츠 | 김재윤 선임기자] SBS CNBC의 신개념 먹방 로드 버라이어티 '식객남녀, 잘 먹었습니다'(이하 '식객남녀')가 시즌2로 돌아온다.
올해 초 방송한 시즌1에서는 개그맨 김경식과 '농구전설' 박찬숙의 딸로 알려진 방송인 서민서가 대한민국 곳곳의 숨은 맛 집을 찾아다니며 시청들을 진정한 먹방의 세계로 안내한 바 있다.
올 7월 방송할 SBSCNBC '식객남녀' 시즌2에서는 미녀 개그우먼 맹승지가 MC자리를 꿰차며 선배 김경식과 함께 색다른 '먹방'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개그맨이 MC로 낙점됨에 따라 뛰어난 예능감을 바탕으로 알찬 맛 집 정보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두 시즌을 이끌어가는 김경식은 “새로운 여자 MC이자 개그맨 후배와 호흡을 맞추게 돼서 행복하다. 이번에는 더욱 재미있는 여행과 알찬 정보로 찾아 뵙겠다”는 말을 전했으며, 맹승지 역시 “평소 먹방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다. 서민서의 뒤를 이어 빛나는 예능감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식객남녀는 경제 전문 채널인 SBSCNBC를 통해 전파를 타는 만큼 침체된 경기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 제작진은 “소상공인들은 좋은 상품을 갖고 있으면서도 홍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알찬 정보와 재미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확보한다면 소상공인 홍보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식객남녀, 잘 먹었습니다'는 오는 7월 4일 오후 1시 SBSCNBC를 통해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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