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의 정승환과 이진아가 유희열의 안테나뮤직과 손을 잡았다.
20일 방송된 'K팝스타4' 스페셜 편에서 연출자 박성훈 PD는 정승환과 이진아에게 가길 희망하는 기획사를 물었고, 두 사람 모두 안테나뮤직을 바랐다.
'K팝스타'는 우승자에게 기획사 선택권을 준다. 이에 'K팝스타4' 우승자 케이티김은 양현석의 YG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다. 하지만 준우승자 정승환과 TOP3 이진아에게까지 이 기회가 돌아가진 않는다. 나머지 출연자는 본인의 희망과 기획사의 의사가 일치해야만 함께 할 수 있다.
'K팝스타4'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가고 싶은 기획사를 물었고, 이들이 선택한 안테나뮤직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유희열과 안테나뮤직 정동인 대표는 두 사람을 반갑게 맞았다. 그리고 서로의 의견을 확인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틀 뒤 정동인 대표는 “정승환과 이진아, 둘 다 안테나뮤직 식구가 되기로 결정했다. 계약하기로 했다”면서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K팝스타4' 우승자 케이티김은 YG엔터테인먼트로, 정승환과 이진아는 안테나뮤직의 소속으로 음악활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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