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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헤어스타일 변신…김광규 “내가 가발 쓴 느낌”

작성 2015.01.17 17:18 조회 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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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김광규 “내가 가발 쓴 느낌”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헤어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집 안에 자신의 머리카락이 빠진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에 김광규와 넷째 이모에게 헤어스타일 조언을 받고, 어두운 컬러로 염색한 뒤 단정하게 커트를 했다.

이후 강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능을 돌다 보니 우리 멤버들도 그렇고 광규 형, 중완 형, 현무 형, 호동 형, 하하 형, 개리 형 다 못생겼다. 그래서 외모에 신경 안 쓰게 됐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강남은 "머리 자르고 잘생겨져서 자신감이 넘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강남은 김광규에게 바뀐 헤어스타일을 사진으로 찍어 보냈다. 김광규는 "느끼해. 단정하긴 한데 너 캐릭터가 안 보인다"고 하며, "내가 가발 쓴 느낌이야"라고 쐐기를 박아 강남을 당황케 했다.

'나 혼자 산다' 강남의 헤어스타일 변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잘 어울립니다”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새로운 느낌이네”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워낙 잘생겨서 뭘 해도 괜찮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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