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의 유닛 딸기우유(초아, 웨이)가 이등병으로 깜짝 변신했다.
딸기우유는 최근 SBS '모닝와이드' 촬영을 통해 결전부대 병영체험에 나섰다.
헬멧을 쓰고 '빠빠빠'를 부르며 5단 배기통 춤을 췄던 크레용팝의 두 사람은 군대에서도 헬멧과의 인연이 이어졌다. 전차 기동 훈련을 하면서 착용하게 된 통신용 송수화구를 탐낸 것.
딸기우유는 “가벼운데다 마이크까지 연결돼 있어 무대용 '빠빠빠 헬멧'으로 사용하겠다”는 엉뚱한 발언을 해 주변을 폭소에 빠뜨렸다.
'군통령'으로서 군부대를 누비던 걸그룹 멤버에서 이등병으로 변신한 딸기우유의 첫 번째 임무는 식사 배식이었다. 웨이와 초아는 열정적인 군인 팬들의 애정공세에 긴장한 탓인지 실수를 거듭했다. 고기 건더기는 쏙 빼고 국물만 붓고, 반찬 위에 또 반찬을 얹기도 했다.
딸기우유는 '사랑의 메신저'의 임무도 톡톡히 했다. 딸기우유는 부대에서 근무한 지 16개월 된 아들을 만나러 온 한 아버지의 마음을 전하는 메신저가 됐다.
돌아가신 아버지에 이어 아들까지 한 집안의 3대가 674개월 째 기갑장교로 활동하고 있다는 이들. 딸기우유는 아버지가 근무했던 결전부대로 배치 받고 심적으로 부담스러웠을 아들에게 처음으로 건네는 아버지의 감동스러운 메시지를 전했다.
딸기우유의 좌충우돌 병영 체험기는 18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될 '모닝와이드' 3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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