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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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컴백 앞두고 삐뚤빼뚤 손 편지 공개 “잘하고 싶은 마음”

작성 2014.11.12 09:22 조회 2,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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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솔로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가수 니콜이 컴백을 앞두고 처음으로 팬들을 향해 손 편지를 남겼다.

니콜은 11일 자정 자신의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직접 쓴 손 편지를 남겨 눈길을 모았다. 니콜이 팬들을 향해 손 편지를 남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니콜의 손 편지에서는 첫 솔로 데뷔를 앞두고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이 묻어났다. 

니콜은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정말 긴장만 잔뜩 한 것 같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독이 되기 직전이었다. 하지만 나도 많이 참여한 앨범이라서 후회가 없고 여러 면에서 도전과 변화도 많이 시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직접 정해준 팬클럽명도 최초로 공개했다. 니콜은 “내 팬클럽명이 '콜링'(Colling)으로 확정됐단 소식 들었다. 팬 여러분이 만들어준 이름으로 한 가족처럼 쭉 함께하자”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소속사 측은 “니콜의 공식 팬클럽명 '콜링'은 니콜의 가수 활동은 계속된다라는 (Ni)cole+-ing 의미와 팬들과 계속 함께한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또 영어 단어 Calling은 소명의식, 천직이란 뜻으로 니콜에게 가수라는 직업은 하늘이 내려준 천직이란 의미도 있다. 더불어 (Ni)cole+Calling의 뜻으로 계속해서 니콜을 부르는(응원하는) 외침, 함성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니콜은 전신을 의미심장한 타투로 휘감은 몽환적인 분위기에 이미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높였다. 

14일에는 2차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19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동시에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 본격적으로 홀로서기에 나선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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