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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오즈의성 사고 '놀이기구 타다가' 5살 남아 '손가락 절단'

작성 2014.11.07 16:06 조회 1,166
남아 손가락 절단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에버랜드 오즈의성 사고 '바닥 틈에 손가락 끼는 사고'

에버랜드 오즈의성 사고

에버랜드 오즈의성 놀이기구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오후 7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내 '오즈의 성' 안에서 김모(5)군이 회전하는 원형판에서 넘어져 바닥 틈에 손가락이 끼이면서 왼쪽 중지 끝마디가 절단되고, 검지와 약지가 골절되면서 심하게 훼손됐다.

에버랜드 오즈의성 사고가 일어난 놀이기구는 원형판이 지름 130㎝로 1분에 6바퀴가량 회전하는 데, 김 군은 원형 바닥판 사이 1㎝가량 되는 틈에 손가락이 끼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에버랜드 오즈의성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수술을 받은 김 군이 안정을 찾고 있으나 경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에버랜드 안전관리자 등을 불러 주의의무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안전요원은 2명이 배치됐지만 남아 손가락 절단 사고가 난 지점이 아닌 출입구와 2층 사다리지점에 각각 배치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에버랜드 오즈의성 사고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지점에 안전요원을 배치해야만 하는지에 대해선 조사를 좀 더 해봐야 할 것 같다"며 "피해 어린이는 수술이 비교적 잘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는데 경과를 며칠 지켜봐야 회복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은 위법 여부를 더 조사한 뒤 관련자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남아 손가락 절단 사고에 대해 언론에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피해 어린이와 부모님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를 전했다. 이어 "사고발생 직후 해당 놀이기구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 오즈의성 사고에 네티즌들은 "에버랜드 오즈의성 사고, 너무 큰 사고가..." "에버랜드 오즈의성 사고, 조사 철저히 했으면' "에버랜드 오즈의성 사고, 놀이기구 모두 점검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버랜드 오즈의성 사고=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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