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5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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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2' 잭슨 "나나, 무서웠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4.10.10 16:14 조회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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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잭슨 나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2)의 갓세븐 잭슨이 기존 멤버 나나에게 가진 편견을 밝혔다.

잭슨은 10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북동 '룸메이트2' 촬영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나나가 무섭다”라고 한 것에 대해 부연 설명했다. 잭슨은 지난 방송에서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 중 나나가 무섭다는 편견을 밝힌 바 있다.

잭슨은 “(나나의) 얼굴이 좀 무서웠다. 착한 거 안다. 근데 친해지기 좀 어려울 거 같았다. 조금 세보였다”며 “지금도 그렇게 친하진 않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잭슨의 말에 나나는 “방송을 보고 처음에 되게 놀랐다. 절 무섭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왜 저렇게 생각하지?' 싶었다. 제가 잭슨을 방송국에서 본 적이 있었나 되짚어봤다”라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나나는 “같이 활동을 한 적은 있는데 눈 마주치면 얘기를 한 적이 없었다. 잭슨에게 그런 인상이 박혀있단 게, 미안하기도 했다. 제가 워낙 겉모습이 기가 세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긴 했는데, 잭슨에게 그런 말을 들으니 더 느끼겠더라”며 안타까워했다.

'룸메이트2'에는 배우 이동욱, 박민우, 서강준, 개그맨 조세호, 애프터스쿨 나나 등 기존 멤버들과 더불어, 배우 배종옥, god 박준형, 소녀시대 써니, 카라 허영지, 개그우먼 이국주, 일본인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새로운 가족으로 함께 한다.

한편 '룸메이트2'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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