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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2' 잭슨 "시즌1 오디션 지원했다가 탈락"

강선애 기자 작성 2014.10.10 16:15 조회 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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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잭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2)의 갓세븐 잭슨이 시즌1 오디션에 지원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잭슨은 10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북동 '룸메이트2' 촬영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시즌1에 오디션을 봤다가 떨어졌다. 재미가 없다더라”며 지난 시즌에도 '룸메이트'의 문을 두드렸던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는 “시즌2 오디션에선 붙었다. 정말 하고 싶었다. 같이 사는 게 너무 재미있을 거 같았다. 열심히 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룸메이트2'에는 배우 이동욱, 박민우, 서강준, 개그맨 조세호, 애프터스쿨 나나 등 기존 멤버들과 더불어, 배우 배종옥, god 박준형, 소녀시대 써니, 카라 허영지, 개그우먼 이국주, 일본인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새로운 가족으로 함께 한다.

잭슨은 '룸메이트2'에서 자유분방한 언행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특함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홍콩 펜싱 국가대표 출신다운 뛰어난 운동신경과 탄탄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은 잭슨은 4차원 매력으로 똘똘 뭉쳐있다. 개그우먼 이국주에게 같이 방을 쓰는 게 어떠냐고 말하는 가 하면, 자기소개를 할 때마다 마샬아츠를 선보이는 등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런 잭슨의 활약에 조세호는 “개인적으로 제가 개그를 담당하고 있는데, 잭슨이 들어온 이후 덤블링을 배워야 할 거 같다. 잭슨은 정말 에너지원이다. 지치지 않는다”며 활력 넘치는 잭슨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잭슨은 “가족이 멀리 떨어져있어 가족 느낌을 느낀 지 오래됐다. 여기 이 프로그램에서 다시 이 가족 느낌을 찾고 싶다”며 '룸메이트2'에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룸메이트2'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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