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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민호, LG 관중석에 물병 던져…심판 판정에 불만 표출

작성 2014.08.31 12:42 조회 878
강민호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롯데 강민호, LG 관중석에 물병 던져…심판 판정에 불만 표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가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던져 파장이 일고 있다.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LG 경기에서 롯데는 1점 차로 뒤진 9회초 2사에서 LG 마무리 봉중근을 상대로 대타 장성우가 볼넷, 황재균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1, 2루의 기회를 만들어냈다.

이후 타석에 들어선 정훈은 3볼-1스트라이크까지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갔으나 이후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으면서 풀 카운트에 처했다. 정훈은 결국 몸쪽 공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양팀 선수들이 관중에게 인사를 하러 더그아웃에서 나오는 순간 강민호가 갑자기 1루 LG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행히 물병은 그물을 맞은 뒤 아래로 떨어졌지만 그물 뒤쪽에는 LG 팬들이 있었고, 그 위치는 심판진들이 이동하는 방향이었다.

이에 롯데 구단은 강민호가 LG 관중을 향해 물병을 던진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구단 관계자는 “강민호의 말로는 관중을 향한 것이 아니라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고 한다”면서 “그렇다고 해서 특정 심판을 겨냥한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강민호가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뉘우치고 있다”면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롯데 강민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롯데 강민호, 실력있는 선수인데 징계 안타깝네” “롯데 강민호, 물병은 던지지 말지” “롯데 강민호, 직접 나와 제대로 사과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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