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박건형 결혼, 팬들에게 먼저 알려 "소중한 제 편 생겼다" 신부는 누구?
박건형 결혼
배우 박건형(36)이 11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박건형이 오는 10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박건형과 예비 신부는 지난 2012년에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2년 여의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건형의 예비신부는 11세 연하에 평범한 직장인이며, 예식은 양가 친지를 배려해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다. 또 사회 및 주례, 축가 등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소속사 발표에 앞서 박건형은 이날 새벽 자신의 팬카페 '일기일회'에 글을 올려 팬들에게 먼저 결혼소식을 전했다.
박건형은 “여러분만큼이나 든든하고 소중한 제 편이 생겼습니다. 저 결혼해요!”라며 “날짜 외에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들은 아직 없지만 양가 어른들께 허락 구하고, 일기일회 식구들에게 가장 먼저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제 인생에 또 어떤 변화들이 일어날지 기대되고 설렙니다. 긴장도 되고요.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세요”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건형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건형 결혼, 정말 축하합니다", "박건형 결혼, 너무 반가운 소식이네요", "박건형 결혼, 여친 있다더니 드디어 결혼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건형 결혼, 사진=SBS연예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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