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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사랑이야' 1, 2회 재방송, 120분 영화로 재탄생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7.26 10:30 조회 2,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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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사랑이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1, 2회가 한 편의 영화로 재탄생된다.

'괜찮아 사랑이야' 1, 2회가 26일 낮 12시 10분부터 2시 30분까지 120분동안 재방송된다. 이번 재방송은 1, 2회가 한 편으로 묶여 영화처럼 상영된다. 이를 위해 SBS는 중간에 상영될 광고를 과감히 삭제,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 23일 첫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는 2013년 히트작인 '그겨울 바람이 분다'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 콤비의 작품이자 조인성-공효진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국내외에서 관심을 모아왔다.

드라마는 인기소설가이자 라디오DJ 재열 역 조인성과 정신과 의사 해수 역 공효진, 그리고 정신과 의사 동민 역 성동일, 카페종업원 수광 역 이광수, 소설가 지망생 강우 역 도경수(엑소 디오)의 열연이 화려한 영상미, 배경음악과 어우러지며 단숨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괜찮아 사랑이야'는 각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드라마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SBS 수목극은 최근 작품인 '너희들은 포위됐다'까지 일요일 낮에 재방송을 해왔다. 그런데 '괜찮아 사랑이야'는 과감하게 토요일 낮 시간대로 옮겨 재방송을 하는 점도 눈여겨 볼 만 하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주인공들을 둘러싼 에피소드가 솔직하면서도 직설적으로 전개되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고, 이제 홈메이트가 된 이들을 둘러싸고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진다”며 “그리고 토요일 낮에 방송되는 1,2부 재방송은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괜찮아 사랑이야' 재방송은 26일 낮 12시 10분부터 2시 30분까지 120분동안 논스톱으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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