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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탑승객 승무원 298명 전원 사망 '정부군·반군 책임공방'

작성 2014.07.18 12:37 조회 2,275

말레이 여객기 격추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탑승객 승무원 298명 전원 사망 '정부군·반군 책임공방'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미사일에 격추돼 탑승객과 승무원 298명이 전원 숨졌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떠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가던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은 고도 1만m 상공에서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

이후 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샤흐툐르스크 인근에 추락했으며, 우크라이나 당국은 승객 283명과 승무원 15명 등 탑승자 298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인 사망자가 154명으로 가장 많았고, 말레이시아와 호주, 미국 등 최소 9개 국적의 승객들이 탑승한 것으로 조사으며, 미확인 승객 40 여명 가운데 한국인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단 해당 항공노선에 한국인이 탑승했을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만일에 대비해 네덜란드와 말레이시아 소재 공관을 통해 우리 국민의 탑승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체는 추락한 뒤 산산조각이 난 채로 검게 불탔으며, 외신들은 현장에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시신이 상당수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동부의 친러시아 반군은 서로의 미사일에 여객기가 격추된 것이라며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정부군이 공중 목표물을 향해 어떤 공격도 하지 않았고 이 비극을 저지른 자들은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반군 측은 "정부군이 여객기를 격추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사고가 발생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방은 내전 중인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이 치열하게 교전 중인 곳이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소식에 네티즌들은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어떻게 이런일이",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정말 안타깝네요",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사진=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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