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오승환 22세이브 '전반기 센트럴리그 구원 부분 1위' 일본 연착륙 성공
오승환 22세이브
오승환 22세이브 달성과 함께 전반기 센트럴리구 구원 부문 1위로 전반기를 마무리 해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이 일본 진출 첫 해에 22세이브라는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해 센트럴리그 구원 선두를 질주하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오승환은 전반기 36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22세이브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했다.
주니치 드래건스의 이와세 히토키(2패 16세이브 평균자책점 3.96)에 6세이브나 앞선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1위이다.
오승환의 전반기는 일본 언론이 제기한 의혹을 극복하는 과정이었다.
한국 프로야구 개인통산 최다 세이브(277개) 기록을 안고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오승환은 시즌 초 "구종이 단순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오승환은 "내 주 무기 직구와 슬라이더를 더 가다듬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스플리터와 커브를 섞으며 우려를 씻어냈다.
승승장구하던 오승환은 5월 중순부터 한 달 여 지속한 인터리그(다른 리그 팀과 24경기)에서 9경기 2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4.91로 부진했다.
일본 언론은 "오승환의 직구 구위가 떨어졌다"고 했다.
그러자 오승환은 7월 8경기에서 최고 시속 153㎞의 묵직한 직구를 앞세워 8이닝 3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센트럴리그 최고 마무리로 자리 잡은 오승환은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며 "후반기에는 더 확실한 마무리의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와다 유타카 한신 감독은 일본 산케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확고한 믿음 속에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린다"고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이제 오승환을 의심하는 목소리는 사라졌다.
한편 팬 투표에서 캄 미콜미오(히로시마 도요카프)에 밀려 올스타전 출전이 좌절된 오승환은 휴식을 취하며 후반기를 준비한다.
한국에서 277세이브, 일본에서 22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한일통산 300세이브 달성에 단 1세이브만 남겨둬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승환 22세이브에 네티즌들은 "오승환 22세이브 대박", "오승환 22세이브 진짜 축하합니다", "오승환 22세이브 너무 잘 됐어요", "오승환 22세이브 일본에서도 승승장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승환 22세이브,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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