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9일(일)

뮤직

SM 측 "세무 조사 결과 해외 사업 관련 탈세 없었다" 공식 입장

작성 2014.06.24 14:11 조회 1,062
기사 인쇄하기
SM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세무조사 결과 해외사업 관련 탈세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SM은 23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SM은 세무조사 결과 일본 현지법인인 주식회사 SM 재팬에서 발생한 매출의 외국납부세액 공제한도 차이로 인한 법인세 추가납부 등을 주된 이유로 102억 원의 법인세를 추가로 납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일시적인 법인세 납부 부담이 있을 수 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외국납부세액 공제한도 및 세율 등을 보다 명확히 함으로써 향후 더욱 안정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SM은 “금번 세무조사 결과에서 SM의 해외사업과 관련해 해외 공연수입 누락 등 탈세가 없었다는 점이 밝혀짐에 따라 해외사업 및 해외 부동산에 대해 제기된 일각의 의혹이 근거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강조했다.

SM은 지난 3월 SM의 역외 탈세 등 관련 내용은 사실 무근이며 지난 2009년에 이은 일반적 정기 세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happy@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