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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장동혁-최우식, ‘불법주정차 때문에…’ 구조 난항

작성 2014.06.02 14:39 조회 1,912

심장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심장이 뛴다' 장동혁 최우식이 불법주정차 때문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최근 진행된 SBS '심장이 뛴다' 촬영에서 장동혁과 최우식은 출동 중 불법주정차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지난 4월 새벽시간 부산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과 소방서의 거리는 차로 2분 남짓. 하지만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하는 데엔 무려 6분의 시간이 걸렸다. 바로 좁은 골목에 마구잡이로 주차돼 있던 차량들 때문에 소방차가 곧장 현장으로 진입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소방관들은 오르막길을 뛰어오르며 최선을 다해 불과 싸웠지만 안타깝게도 불이 난 집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노모와 아들은 그만 목숨을 잃고 말았다.

직접 화재 현장을 찾아가 숨진 이들이 남긴 삶의 흔적을 보던 최우식은 “소방차가 지나가기 위해서는 고작 3미터의 너비가 필요하다”며 “기본이고 당연한 원칙이 이제라도 꼭 지켜지길 바란다”고 안타까워했다.

장동혁 역시 불법 주정차한 차량 때문에 구조 활동에 애를 먹었다. 갑자기 수 백마리의 벌들이 집 앞 마당에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좁은 골목길에 주차돼 있는 차량 때문에 소방차가 더 이상 진입할 수 없었다.

결국 소방차는 후진을 해서 긴 골목을 벗어나야 했고, 대원들은 무거운 장비를 든 채 현장까지 달려가야만 했다.

소방차에게 길 터주기 운동인 '모세의 기적'은 작은 골목에서도 절실하다. 3미터 너비의 공간만은 반드시 비워두는 습관이 우리 사회의 안전을 지켜준다.

대한민국 곳곳에 모세의 기적이 뿌리내리길 바라는 '심장이 뛴다'는 3일 방영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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