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0일(화)

라이프 문화사회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망자 21명 부검 결정' 질식 외 다른 요인 조사

작성 2014.05.29 17:41 조회 844

장성 요양병원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망자 21명 부검 결정' 질식 외 다른 요인 조사

요양병원 화재

전남지방경찰청 수사 전담반은 오늘(29일) 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 등 사망자 21명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결정했다.

일부 유가족은 병원 측이 환자를 쉽게 관리하기 위해 손을 묶고 신경 안정제를 과다 투여했다고 주장하고있으며, 명확한 진상파악을 위해 부검을 요청했다.

연기에 의한 질식사가 유력한 상황이지만 경찰은 이날 부검을 통해 질식 외 다른 요인이 사망에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장성 요양병원 방화 용의자로 체포된 80대 치매 환자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라이터와 CCTV 화면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으며, 오늘 오전엔 요양병원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뇌경색을 앓고 있던 치매 환자 김 씨는 지난 1일 이 요양병원에 입원했으며, CCTV 화면 분석 결과 담뇨로 보이는 물건을 손에 든 채 다용도실로 들어갔고, 빈손으로 나오는 순간 방 쪽에서 화염이 번쩍였다.

이에 따라 경찰은 화면 속의 남성을 유력한 방화용의자로 보고 어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82살 김 모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요양병원 화재, 사진=SBS 뉴스 캡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