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의 박세영과 김형규가 다정다감한 '뮤지컬 인증샷'을 선보였다.
박세영과 김형규는 '기분 좋은 날'에서 각각 밝고 씩씩한 '열혈 긍정소녀' 정다정 역과 마성의 매력남 '바람둥이' 김형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회 방송분에서는 다정(박세영 분)에게 다가서려는 인우(김형규 분)의 끈질긴 설득으로 두 사람이 함께 뮤지컬 공연장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예전과 달리 따뜻하게 대해주는 인우를 어색해하는 다정과 그런 다정에게 가까이 다가가려 애쓰는 인우의 모습이 펼쳐졌던 바 있다.
이와 관련 박세영과 김형규의 어색한 '첫 데이트'의 생생한 뒷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이 모든 촬영을 마무리 한 뒤 공연을 펼쳤던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귀요미 포즈'로 인증샷을 찍은 것이다.
박세영과 김형규의 '뮤지컬 인증샷'은 이달 중순 서울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이뤄졌다. 실제로 창작뮤지컬 '빨래'가 공연 중인 무대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는 현재 뮤지컬에 출연 중인 배우들이 직접 등장, 극의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장면들을 실감나게 재연해냈다. 특히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지는 것과 동시에 객석에서는 장면의 촬영이 이뤄져야했는데, 미리 디테일하게 합을 맞춘 두 사람은 딱딱 맞는 리액션으로 NG없는 장면을 완성해냈다.
박세영은 실제로도 너무 보고 싶었던 공연이었다며 들뜬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공연 내내 진짜 관객인 듯 똑같이 울고 웃었다. 촬영이 마무리 된 후에는 배우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인증샷을 남기는 '귀요미' 자태로 현장 가득 웃음 바이러스를 퍼뜨렸다.
이날 촬영은 약 8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의 보조 출연진들이 함께 했던 탓에 그 어느 때보다 서로의 호흡이 중요했다. 박세영과 김형규는 언제나처럼 함께 대본을 보며 서로의 동선과 제스처를 맞춰보는가 하면, 장면에 따른 보조 출연진들의 연기까지 도와주며 현장을 이끌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관계자는 “박세영과 김형규는 언제나 촬영을 즐기는 모습으로 모두에게 해피 엔도르핀이 돼주고 있다”며 “스태프들 한명 한명과 장난을 치면서도 흔들림 없는 몰입력으로 다정과 인우의 감정선을 생생하게 소화해나는 두 배우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오는 31일 밤 8시 45분 11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로고스필름]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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