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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요양병원 화재 21명 사망 '거동 불편한 환자가 대부분' 인명피해 컸다

작성 2014.05.28 09:09 조회 1,635

장성 요양병원 화재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장성 요양병원 화재 21명 사망 '거동 불편한 환자가 대부분' 인명피해 컸다

장성 요양병원 화재

장성 요양병원 화재로 지금까지 2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환자 대부분이 70~80대 어르신들이고 중상자가 많아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전남 장성군의 요양병원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0시 25분쯤이었다.

병원 별관 2층 가장자리에서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번졌고, 장성소방서를 비롯해 담양과 나주, 영광 등 근처 지역 소방서 4곳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길은 30분 만에 잡혔지만, 환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70~80대 노인이라 피해는 컸다.

당시 병원 별관에는 간호사 53살 김 모 씨를 비롯해 환자 35명이 있었는데, 이 가운데 7명은 스스로 빠져나왔지만, 간호사 김 씨를 포함해 21명이 숨졌고, 7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6명은 중상으로 상태가 위중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특히 금방 대피할 수 있었던 1층과는 달리, 2층에 머물던 환자들은 불길을 빠져나오기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들은 광주보훈병원을 비롯해 14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안치됐다.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전기적인 이유 때문에 불이 난 것 같다는 병원 직원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현장 감식을 벌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낼 계획이다.

장성 요양병원 화재에 네티즌들은 "장성 요양병원 화재 거동 불편한 환자들이 대부분이라 피해가 더 커진거구나", "장성 요양병원 화재 왜 자꾸 이런 일이", "장성 요양병원 화재 왜 매일 이렇게 큰 사고가 생기는걸까", "장성 요양병원 화재 왜 또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진=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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