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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재미 잡는다” SBS 2014 국민의선택 지방선거방송 차별화

작성 2014.05.27 16:13 조회 1,060

김성준 박선영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시청자들과 호흡하겠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2014 국민의 선택 6.4 지방선거방송'(이하 지방선거방송) 기자간담회에서 SBS 선거방송기획팀 임광기 팀장이 이 같이 말했다.

임광기 팀장은 “올해 세월호 참사로 인해 지방선거방송이 '축제'에서 '비상', '재도약'으로 모토를 바꿨다”라며 “세월호 참사를 딛고 선거를 통해 더 좋은 나라를 만들자는 취지다”라고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방송에서 가장 쓴 부분은 기술적인 면에서 컴퓨터 그래픽 영상이다. 임 팀장은 “이번 선거 방송에서 기술적인 부분은 컴퓨터 그래픽을 얼마나 지루하지 않게 보여드리느냐를 가장 신경 많이 썼다”라며 “컴퓨터 그래픽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오늘(27일) 공개된 것 외에도 많은 컴퓨터 그래픽 영상이 여러 버전으로 준비 돼 있지만 투개표 상황에 따라 바뀔 것이다. 사회적 분위기 상 지나치게 오락적인 분위기는 배제 될 것 같다. 차분한 테마의 컴퓨터 그래픽 영상이 있다”라고 전했다.

SBS는 지난 2012년 대선과 총선 개표방송에서 선보인 신선한 컴퓨터 그래픽 영상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도 타 방송사를 압도하는 선거 방송을 예고하고 있다.

임 팀장은 “제작진 입장에서 고민이다. 원래대로 가자면 차별성이 없다. 전에는 개표 방송이 자체 집계를 하다 보니 어느 쪽이 빨리 많은 수치를 입력하느냐가 경쟁이었는데 이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동시에 방송사에 보내는 숫자 활용해야 한다. 어느 채널에서나 방식에 차이가 있을지언정 숫자 차이는 없다.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어떻게 의미 있게 분석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지방선거방송에서는 과거 선거 결과와 투표 성향 등을 전부 분석해서 나오게 될 것이다.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의미를 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 방송이라는 것은 방송국으로써는 소모적이다. 많은 인력과 돈이 들어가지만 눈으로 보이는 수입은 적다. 이번 지방선거방송은 6개월 준비했다. 스태프만 50명이다. 4년 마다 하는 올림픽방송처럼 선거 방송은 방송국의 기술과 인적, 아이디어 등의 역량을 표출해야 한다”라며 “지난 2012년 대선과 총선 방송에서 과거 숫자 움직였던 것과 달리 최초로 후보자들이 움직였다. 이번에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돼서 후보자가 주인공 되고 숫자가 더불어 나오게 된다. 시청자가 지루하지 않는 것에 중점을 줬다. 시청자와 호흡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SBS '2014 국민의 선택 6.4 지방선거방송'은 간판 김성준 박선영 앵커를 필두로 오는 6월 4일 오후 4시부터 방송된다.

임광기 부장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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