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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부모vs 학부모', YWCA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 대상 영예

작성 2014.05.23 15:55 조회 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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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SBS가 신년특집으로 방영한 'SBS 스페셜' 3부작 '부모vs학부모'(연출: 박진홍, 작가: 신진주)가 '제 18회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YWCA측은 '부모vs학부모'가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를 입시와 교육제도, 정부의 문제로 국한했던 기존의 논의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부모의 선택을 통해 교육 문제를 돌아봤다는 점에서 참신한 기획성과 작품성을 인정해 대상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대상의 영광을 안게된 '부모vs학부모'는 장기간 부모교육 프로젝트 과정을 면밀하게 취재하고 많은 학부모와 시청자들의 인식을 변화시킨 프로그램으로 YWCA 운동이 담고 있는 여성과 평화의 가치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모vs학부모'를 연출한 박진홍 PD는 “어린나이에 입시라는 커다란 짐을 짊어지고 걸어가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방송을 만들었다”고 하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른들에게 과연 우리가 사랑하는 아이들의 진정한 행복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화두를 던져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기존의 교육관련 다큐멘터리가 학교의 변화에 집중한 것과 달리, '부모 vs 학부모'는 현실 사교육 소비의 일차 의사결정권자인 부모의 선택을 통해 한계에 달한 한국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아울러 학생, 학교, 학부모 등 교육 3주체의 협력을 통해서만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해외와 국내 취재를 통해 설득력 있게 보여준 보기드믄 수작으로 평가된다.

또한 경쟁 지향적 교육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점이 YWCA 운동이 지향하는 가치와 일맥상통하고 있다.

한편, YWCA가 1996년 제정한 '좋은 TV 프로그램상'은 한국 YWCA가 목적으로 하는 돌봄과 살림,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상이다.

시청자들에게는 좋은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하고, 방송 제작진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격려하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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