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9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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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역 감전사고, 20대 남성 장난삼아 화물열차 올라가 '고압선 닿아 숨져'

작성 2014.05.23 15:44 조회 1,903
노량진역 사고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노량진역 감전사고, 20대 남성 장난삼아 화물열차 올라가 '고압선 닿아 숨져'

노량진역 감전사고

서울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20대 남성이 고압선에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제(22일) 저녁 8시 반쯤 대학생 21살 김 모 씨가 서울 노량진역에서 대기 중이던 화물열차 위에 올라갔다가 고압선에 감전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30분쯤 동인천 방향 1호선 노량진역에서 시멘트 운반 화물차가 잠시 멈춰있던 사이 대학생 김모씨가 열차 위로 올라갔다가 고압선에 닿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함께 있던 친구들은 "김 씨가 특별한 이유 없이 장난삼아 열차에 올라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목격자는 "무슨 소리가 팡팡 터지는 소리가 나서 보니까 빨간 불이 번쩍번쩍하더라. 문 잠그고 쫓아나가니까 연기가 허옇게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사고로 해당 구간 선로의 전기가 끊기면서 동인천행 급행열차 등 양방향 열차도 1시간가량 지연됐다.

노량진역 감전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노량진역 감전사고, 이런 장난 위험해", "노량진역 감전사고, 20대라니 어쩜좋아", "노량진역 감전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량진역 감전사고, 사진=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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