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모세의 기적을 위해서…'
최근 진행된 SBS '심장이 뛴다' 촬영에서 언제 어디서든 소방차가 오면 길을 비켜주겠다는 아름다운 약속인 모세의 기적 스티커에 동참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최우식이 나섰다.
최우식은 출동이 없는 시간, 살짝 무료한 그 틈을 타 엄청난 양의 스티커를 들고 사무실에 나타났다. 이는 모세의 기적 스티커를 신청한 전국 각지의 사람들에게 직접 스티커를 배송해주기 위한 것.
최우식의 예쁜 마음에 감동받은 대원들도 하나 둘 모여들어 함께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꼼꼼히 사연을 읽고, 원하는 양의 스티커를 포장한 뒤 일일이 손으로 주소까지 쓰던 최우식은 스티커를 신청한 사람이 소방서 인근에 살고 있는 걸 확인했다.
이에 최우식은 배송비를 아낄 겸 직접 배달하겠다며 소방서를 나섰다. 든든한 형 장동혁 대원도 함께 동행한 특별한 스티커 배송 작전이 펼쳐졌다.
그런데 장동혁과 최우식을 기다리고 있는 이는 한 사람이 아니었다. 갓난아이부터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까지 전국 곳곳에 온 100여명의 사람들이 먼 길 마다치 않고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심장이 뛴다' 제작진에 따르면 매일 같이 '심장이 뛴다' 제작진 앞으로 사진과 동영상들이 도착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가족끼리 혹은 동료들과 함께 '모세의 기적 스티커'를 들고 찍은 인증 사진을 보내준다는 것. 얼마 전 도착한 한 동영상에는 귀여운 유치원생들의 응원이 담겨있기도 했다.
'모세의 기적' 그 뜨거운 응원의 열기는 20일 '심장이 뛴다'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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