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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 맡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참여" 눈길

작성 2014.05.19 14:15 조회 940
이성재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이성재,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 맡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참여" 눈길

이성재 아버지

배우 이성재가 MBC '휴먼다큐 사랑' 3부 '수현아, 컵짜이 나'(연출 이모현) 편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다.

이성재는 "얼마 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더욱 참여하고 싶었다"며 "두 딸의 아빠이기 때문에 수현 아빠가 가진 감정과 마음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내레이션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또 '수현아, 컵짜이 나'를 본 후 "부부의 사랑이 참 지극하더라. 또 저도 부모 입장이라 수현이가 힘들어하던 모습이 계속 머릿속에 남는다. 한편 희귀병(루게릭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도 생각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성재는 더빙 초반부, 수현 아빠·엄마의 운명 같은 만남과 사랑 이야기를 전하며 마치 자신의 연애시절이 떠오르는지 설레고 들뜬 목소리로 대사를 읽어내려 갔으며, 수현 아빠의 눈물 젖은 인터뷰에서는 그 아픔을 공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수현이의 상황이 설상가상으로 악화될 때에 감정을 주체하기 어려운 듯 목소리가 떨리며 격앙되기도 했으며, 예상치 못한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수현이와 오열하며 인터뷰를 하는 수현 아빠의 모습 앞에선 숙연해진 표정으로 잠시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이성재는 수현이를 향해 "건강하게 잘 커 달라는 게 지금으로서는 가장 해 주고 싶은 말이다. 이렇게 힘들게 역경을 이겨내서 나중에 정말로 사회에서든 어디서든 큰 것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남들한테 베풀 줄 아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고,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자라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성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성재,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 맡았구나 꼭 본방사수!", "이성재, 아버지 생각 많이 났겠네", "이성재, 마음이 참 따뜻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재 아버지,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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