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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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축구공원, 비닐에 싸인 유골 무더기 400여구 발견... 이유가 '오싹'

작성 2014.05.15 13:36 조회 3,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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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청주 축구공원, 비닐에 싸인 유골 무더기 400여구 발견... 이유가 '오싹'

청주 축구공원

청주 축구공원 조성 현장서 비닐에 싸인 유골 400여 구가 발견되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3시께 청주 흥덕구 휴암동 흥덕지구 축구공원 공사 현장에서 문화재 발굴조사 중 공사현장 소장 조모(45)씨 등 직원들이 유골 30여 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청주시는 다음날 오전 추가 발굴에 나섰고 이 곳에서 총 420여 구의 유골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유골이 비닐에 25구 정도씩 싸여있었다고 청주시는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확인 결과 축구공원 건설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이 예전에 공동묘지 터였다. 지난 1993년께 산남 2택지지구개발 당시 무연고 분묘의 유골을 모셔서 이곳 공동묘지에 매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발굴된 유골은 매장 당시 이장 공고를 하는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매장됐다. 앞으로 관계 법령에 따라 입찰을 통해 처리 업체를 선정해 화장 처리한 뒤 납골당에 봉안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청주 축구공원 유골 무더기 발견에 네티즌들은 "청주 축구공원 유골 발견이라니 진짜 놀랐겠네", "청주 축구공원 어쩌다 공동묘지를 이렇게 구장으로 조성하게 된거지?", "청주 축구공원 이장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나봐", "청주 축구공원 유골 무더기 발견한 사람들 혼비백산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주 축구공원, 사진=SBS연예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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