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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야, 총을 이렇게 쏴봐"…'너포위' 인기비결, 감독으로부터

작성 2014.05.14 16:26 조회 1,840
너포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이하 너포위)의 인기비결은 감독과 배우들간의 찰떡궁합에서 시작됐다.

'너포위'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지닌 신입 경찰 4인방이 레전드 수사관과 함께 펼치는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로, 방송되자마자 수목극 시청률 1위에 올라섰다. 지난 7일 방송된 1회분은 12.3%(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 8일 2회분은 14.2%의 시청률을 차지하며 단숨에 수목극 최강자 자리를 꿰찼다.

회를 거듭할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는 '너포위'의 인기비결의 중심에는 출연진과 함께 호흡하는 유인식 감독에 있다. 유감독은 뛰어난 연출력으로 '너포위'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이끌어가는 것은 물론, 배우들과의 소통에서도 탁월하다. 그는 연기자들과 연기에 대한 의견을 끊임없이 주고받으며 '최고의 장면'을 찾아내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달 서울 압구정동에서 진행된 추격신 촬영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유감독은 은대구 역 이승기에게 레이건총을 당당하게 겨누는 모습을, 어수선 역 고아라에게는 범인을 달래는 모습을 알려주고 포즈를 같이 취하면서 열정적으로 대화를 나눴다. 이런 논의와 소통으로 인해 최상의 연기와 최고의 장면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한 제작관계자는 “유인식 감독은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늘 편안하게 이끌어 간다”며 “이에 많은 분들이 '너포위'의 조합에 대해 '드림캐스팅' 혹은 '찰떡궁합'이라 표현하고 있고, 이로 인해 많은 관심과 함께 시청률도 상승할 수 있는 것”이라 소개했다.

한편 은대구와 어수선, 그리고 박태일(안재현 분)과 지국(박정민 분)이 각각 팀을 이뤄 새로운 사건을 맡아 활약할 '너포위'는 14일 밤 10시에 3회가 방영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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