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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이재은, 아버지 언급 "한땐 원망스러웠지만 사랑한다" 눈물

작성 2014.05.13 12:47 조회 1,564
이재은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여유만만 이재은, 아버지 언급 "한땐 원망스러웠지만 사랑한다" 눈물

여유만만 이재은

배우 이재은이 아버지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재은은 '나를 있게 한 아버지'라는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고백했다.

이재은은 "어떤 돈이든 아버지 손에 들어가면 나오지 않았다. 아버지가 폐결핵을 앓게 되면서 직업이 없으셨고, 이후엔 잦은 사업 실패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다"면서, "쉼 없이 일만 하던 와중, 가슴 깊이 허무감이 들더라"고 말해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이재은은 그렇게 원망스러웠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이해하게 됐음을 밝혔다. 그는 "뇌출혈로 아버지가 쓰러지셨고, 이후 담도암 4기 판정까지 받고 돌아가셨다. 당시엔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해 슬프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 돌아가시고 나서 아버지를 이해하게 됐다"며 "지금은 아버지가 계신 납골당에 가서 '사랑한다'고 얘기하곤 한다"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은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재은, 그래도 효녀네", "이재은,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이재은, 너무 착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재은, 사진=KBS 여유만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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