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병만족' 예지원이 아나콘다를 실제로 본 소감을 밝혔다.
예지원은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제작발표회에서 “아나콘다를 봤다. 전 뱀이 무서워 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카리스마 있고 멋지더라. 아나콘다가 의외로 예쁘고 우아했다. 암컷이였는데, 부끄러워하고 조신했다. 저희가 일렬로 서서 들고 그랬는데 거부감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병만족은 올해 월드컵이 개최되는 브라질에서 열세 번째 생존에 도전한다.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는 '족장' 김병만을 선두로, 보르네오 편에 함께 했던 배우 봉태규, 그룹 샤이니 온유, 미크로네시아 편의 배우 예지원, 가수 오종혁 등 기존 멤버들이 다시 뭉쳤다. 또 신입 멤버로는 신화 이민우, 슈퍼주니어 강인, 빅스 혁,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함께 한다.
예지원은 “브라질 아마존은 정말 대단했고, 결코 실망시키지 않았다. 생존에 필요한 것들을 나름 많이 가져갔는데 가서 제로(0)가 됐다. 아무것도 못했다. 주인공은 아마존이었다. 저흰 자연에 순종하고 따라가기에 바빴다. 그래서 더 좋기도 했다. 기존의 '정글의 법칙'과 다른 많은 이야기와 그림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촬영소감을 말했다.
이어 “저희 주식은 거의 피라냐였다. 삶고 굽고 튀겨 먹었다. 삼치맛도 나고 병어맛도 났다. 양념이 없어서 만드는 시도를 했는데, 고추장, 청국장을 못 만들고 왔다. 악어도 가까이에서 봤다. 파충류와 친하게 지내는 기간이었다”라고 브라질 정글체험에 대해 설명했다.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은 아마존을 비롯해 렌소이스 사막, 판타나우 등 그간 우리가 보아오던 브라질이 아닌 색다른 스팟들에서 생존에 도전한다. 병만족에겐 각 생존지마다 주어지는 '블라인드 퀘스트'를 풀어, 브라질의 대자연 속에 숨겨진 특별한 비밀을 밝혀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안대를 쓴 상태로 미지의 장소에 떨어진 후, 지도와 GPS만을 이용해 스스로 생존지를 찾아가는 미션이었다.
브라질의 다양한 자연 속에서의 생존기와 병만족의 새로운 이야기가 담길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은 9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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