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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촬영감독 "카메라로 본 이승기·차승원·고아라, 아주 조화롭다"

작성 2014.04.29 10:37 조회 3,468
너포위 이길복 촬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새 수목극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이하 너포위)의 이길복 촬영감독이 이 작품에 출연하는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에 대해 칭찬했다.

이감독은 29일 SBS를 통해 “이승기씨는 청춘의 대표아이콘이자 '국민 남동생'의 이미지를 이번에 더 살릴 거라는 확신이 들고, 극중 팀장이자 멘토인 차승원씨는 '차간지'라는 애칭답게 액션이나 몸쓰는 모습이 아주 매력적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고아라씨는 '응답하라 1994'를 좋아하셨던 분들은 이번에도 빠져들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실제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통해 본 이 세 명의 모습은 아주 조화롭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감독은 “사실 첫 대본 리딩이 끝나고 새벽까지 맥주를 마셨는데, 승기씨는 이서진씨를 통해 이미 나에 대해 촬영감독이라고 알고 있어 살짝 놀랐던 게 기억난다”며 “어느덧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이미 알고 있던 사이였던 것처럼 금세 친해졌다. 그래서 드라마의 흥행은 예견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감독이 유인식 감독과 함께 하는 것은 이번이 벌써 일곱 번째다. 이감독은 유감독과 비슷한 시기에 SBS에 입사해 단막극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2003)로 첫 호흡을 맞추면서 드라마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불량주부'(2005), '불한당'(2008), '자이언트'(2010년), '샐러리맨 초한지'(2012년), '돈의 화신'(2013)에서 함께 호흡했고, 이번 '너포위'까지 일곱 번이나 같이 작업하며 특별한 동료애를 다져가고 있다.

이감독은 “유인식 감독과는 그동안 여섯 작품에서 그래왔듯이 작품을 대하는 시각이 잘 맞는다”며 “드라마 '돈의 화신'을 마친 뒤부터 유감독과 '너포위'에 대해 이런저런 준비를 해왔는데, 일정상 장태유 감독과 (이하 별그대)를 먼저 촬영했다. 이 와중에도 유감독은 안부도 물어주며 챙겨줘서 늘 고마웠다”고 전했다.

또 그는 “비록 와 '너포위'가 연출자는 다르지만, 두 드라마를 촬영한 내 입장에서 보면 한 작품이라고 느껴진다”며 “특히 이번 드라마는 유감독과의 일곱 번째 호흡이라는 점에서 아주 특별하고, 이런 점에서 '별그대'만큼 잘될 것만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너포위'는 태어나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 'P(Police)4'가 강남경찰서 강력반에 입성한 후 레전드 수사관과 함께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릴 청춘 로맨스 수사물이다.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 안재현, 박정민, 성지루 등이 출연하는 '너포위'는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오는 5월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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