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기분 좋은 날' 정만식과 황우슬혜가 찜질방 데이트를 즐겼다.
정만식 황우슬혜는 지난 13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 찜질방에서 진행된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 촬영에서 감격적인 포옹을 나눴다.
이날 촬영분은 현빈(정만식 분)이 찜질방에서 다애(황우슬혜 분)을 와락 껴안고 흐뭇한 미소를 보이는 모습. 얼굴과 몸 전체가 땀으로 범벅 돼 기진맥진한 현빈과 큰 눈망울 가득 걱정을 담고 있는 다애가 인상적인 장면이다.
촬영 당시 황우슬혜는 하얀색 수건을 돌돌 말아 양머리 모양을 만들어 쓴 채 '귀요미' 분장을 하고 등장해 현장을 달궜다. 여기에 황우슬혜의 반짝반짝 빛나는 뽀얀 물광 피부가 더해져 광채를 발산하자 스태프들은 “진짜 동안 미녀가 따로 없다. 완전 모태 귀요미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또한 정만식은 땀에 젖어 지친 강현빈의 생생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분장을 하지 않고 실제로 불가마에 오가기를 반복해 볼을 빨갛게 만드는 열정을 선보여 현장을 훈훈케 했다.
특히 황우슬혜는 정만식의 색다른 변신에 리허설 내내 웃음보가 터지며 감정선 잡기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 하지만 카메라의 불이 켜지면 바로 돌변해 극중 정다애에 100% 빙의된 연기로 눈물을 뚝뚝 흘려내 스태프들을 놀라게했다. 정만식은 특유의 코믹 본능을 발휘, 동원된 보조 출연진들의 동선을 일일이 지정해주는가 하면 다양한 애드리브와 리액션을 펼쳐내 촬영장의 활력을 더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정만식과 황우슬혜는 기대 이상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웃음과 감동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며 “촬영장에서도 스태프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투혼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의 연기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황우슬혜와 정만식의 찜질방 모습은 오는 5월 3일 '기분 좋은 날' 3회 분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로고스필름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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