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서이숙이 SBS 새 수목극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이하 너포위)에 캐스팅됐다.
28일 소속사에 따르면 서이숙은 '너포위'에서 강남경찰서 서장 강석순 역으로 출연을 확정짓고 지난 16일 첫 촬영을 마쳤다.
극중 강석순은 순경 출신의 첫 여성 서장으로 강직한 성품, 진정으로 선후배를 아끼는 마음, 경찰 조직에 대한 애착으로 많은 경찰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사건이 터지면 과거 현장 형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사관으로서의 지휘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캐릭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은 서이숙의 '너포위' 첫 촬영 모습을 담았다. 경찰 제복을 갖춰 입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는 서이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서이숙은 인기 작품에 잇따라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방송중인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서상궁 역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고,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너포위'에서도 그녀가 명품 조연으로서 맹활약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너포위'는 태어나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 'P(Police)4'가 강남경찰서 강력반에 입성한 후 레전드 수사관과 함께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릴 청춘 로맨스 수사물이다. '너포위'는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오는 5월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점프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