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7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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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데]손현주 "더 이상 누군가의 개로 살지 않는다" 최원영, 저격 사건의 배후?

작성 2014.03.19 23:36 조회 1,324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과거 손현주가 최원영과의 거래에서 배신을 당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들의 악연이 고개를 들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쓰리 데이즈' (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5회에서는 대통령 이동휘가 신규진(윤제문 분)에게 국정원장, 합참의장, 원내 대표 등을 모두 불러달라고 명령했다.

이동휘는 경호원들을 문 앞에 대기시키고 홀로 방에 들어섰다. 방에 있던 이들은 모두 98년 당시 팔콘사의 무기 매수를 위해 모의했던 사람들. 98년 당시 이동휘는 이들에게 '팔콘의 개'라는 모욕적인 말을 들은 후 “돈 있고 자기 주머니 채우려고 혈안이 됐다. 근데 이거 누구 탓할 사람이 없다. 자본주의기 때문이다. 돈 이외의 양심은 없다. 그러니까 개면 개인 척 굴어라. 어려운 나라 구하겠다고 여기 모인 거 아니지 않냐. 일 끝나면 한 몫 챙길 거 아니냐”고 돌직구를 던졌었다.

그때 김도진(최원영 분)은 사람들에게 “이번 일만 잘 되면 보상을 하겠다. 그럼 이제 모든 게 정리된 거냐”고 말해 그가 양진리 사건의 실질적 배후였음이 드러났다.

쓰데

이동휘는 이러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앞에서 “죽어야 할 사람이 살아있으니 놀라셨냐. 내가 말하지 않았냐. 하려고 하는 일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진은 “우리도 좋아서 이랬겠냐. 우리를 먼저 배신하는 건 대통령이다. 물에 빠지려면 혼자 빠져야지 왜 우리까지 죽이려고 했냐”고 물었다.

하지만 98년 당시 김도진은 이동휘에게 원하는 게 무엇이냐고 물었었고 이동휘는 절대로 인명피해가 없어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더 이상 팔콘의 개로 살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었다.

이동휘는 김도진에게 “무슨 일 있어도 당신들 음모를 밝혀내고 말 거다. 당신들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죽음보다 더한 대가를 치르게 할 거다. 난 이제 잃을 게 없다. 그런 사람이 얼마나 무서워질 수 있는지 한 번 두고 봐라”며 “더 이상 누군가의 개로 살지 않겠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쓰리 데이즈 1,2회 방송은 SBS 공식 홈페이지와 IPTV, pooq, 모바일 등 전 매체에서 3월 31일까지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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