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티캐스트 계열의 영화채널 SCREEN(스크린)이 4년 연속으로 HBO의 대작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를 방송한다.
SCREEN은 '왕좌의 게임' 방송 사상 미국 본방송과 역대 최소인 '4일차' 편성으로 국내 시청자들에게 '왕좌의 게임' 시즌4를 선보인다. 많은 시청자들이 가장 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시간대인 금요일 밤 11시로 본방송 시간을 결정, 4월 11일 금요일 밤 11시 첫방송한다.
올 해 시즌4로 제작된 '왕좌의 게임'은 미국 HBO에서 제작한 프리미엄 미드로, 2011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전 세계가 열광하는 미드로 손꼽히고 있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조지 R.R.마틴의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중세유럽을 본떠 세운 듯한 웨스테로스 대륙 속 세븐 킹덤에서 벌어지는 인간들의 전쟁과 사랑을 다룬 대작 드라마이다.
'왕좌의 게임' 시즌4는 역대 시즌 중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한다. 사전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역대 시즌 대비 대규모 전투신과 상당히 성장한 용의 등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극적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
'왕좌의 게임' 제작 관계자는 시즌4의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지난 시즌 '피의 결혼식'을 뛰어넘는 복수극을 예고하고 나섰다. '피의 결혼식'은 '왕좌의 게임' 시즌3 후반부 에피소드 그려진 내용으로, 스타크 가문 일가가 몰살 당하는 장면을 그려내며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했다.
SCREEN 관계자는 “'왕좌의 게임'은 SCREEN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작품으로, 시즌이 거듭될수록 시청률이 계속 상승세에 있는 대작 드라마”라고 말하며 “시즌4를 현지방송 4일 만에 빠르게 만나 볼 수 있는 만큼 시청자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CREEN은 화면 하단에 노출되는 퀴즈에 대한 정답을 문자로 응모하면 '왕좌의 게임' 캐릭터 피규어, DVD세트, 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하는 '왕좌의 게임4' 론칭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SCREEN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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