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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대만 팬미팅 눈물 “초심 잃지 않을래”

작성 2014.03.17 13:53 조회 2,098
김우빈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김우빈이 홍콩에 이은 두 번째 아시아 투어 대만을 뜨겁게 달궜다.

김우빈은 15, 16일 대만 난강 101에서 진행된 첫 팬미팅에서 3000 여명의 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대만의 유명 MC KEN의 진행으로 약 3시간여 동안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진 김우빈은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배우 김우빈의 작품 히스토리와 함께, 팬들이 궁금해 마다하지 않는 인간 김우빈의 진솔한 모습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우빈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무대 위로 등장해 달콤한 중저음의 보이스로 이적의 '다행이다'를 부르며 팬들에게 달콤한 세레나데를 선사해 그 동안 숨겨놨던 노래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중국어로 자기소개를 하며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눈 후 대만에 도착하면서부터 자신을 반갑게 맞이해주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진 'Q&A' 시간에서는 팬들이 직접 적어낸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하며 팬들과 소통, 애교를 보여 달라는 팬의 질문에 김우빈 특유의 '데헷' 포즈를 선보여 팬들의 열광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본격적인 토크시간에서 김우빈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 '학교 2013', '상속자들', 영화 '친구2' 그간의 작품들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남자다운 모습과 귀여운 모습을 되짚어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1부를 마무리한 김우빈은 준비한 VCR 이후 재등장, 팬들과 영화 속 명장면을 재현하며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가 하면, 팬미팅 시작 전 미리 적어 낸 팬들의 핸드폰 번호를 추첨해 1대1 통화 이벤트를 선사했다.

이때 김우빈은 짧은 통화와 함께 박력 있게 “올라와!”라고 외치며 무대로 초대, '최영도 식' 거친 포옹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김우빈이 그린 그림' 코너에서는 김우빈이 제시된 그림을 직접 그리며 그림을 맞춘 팬에게 그림과 친필사인과 함께 선물하며 팬들과 좀 더 친근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우빈은 대만 팬들의 정성과 아낌없는 사랑에 감동해 끝내 눈물을 보이며 “많이 응원해주시고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만은 처음인데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귀한 시간 저에게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는 김우빈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렇게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첫 대만 팬미팅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과 다 함께 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이어 “영화 촬영도 마치고, 남은 일정도 마무리 한 후 최대한 빨리 대만에 다시 올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하며 팬미팅을 마무리지었다.

김우빈이 퇴장하자 팬들은 한 목소리로 “김우빈! 가지마!”를 외치며 앵콜을 요청, 팬들의 부름에 임재범의 '비상'을 열창하며 재등장해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김우빈은 직접 쓴 중국어 편지를 낭독하며 “늘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조심히 돌아가시고 빠른 시간 내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첫 대만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우빈은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퇴장했지만 뒷자리에 앉아있던 팬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는 제안으로 객석 뒤쪽에서 깜짝 등장, 뒷자리 팬까지 자상하고 섬세하게 챙기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깜짝 영상에서 마음을 담은 비누를 직접 만들어 찾아와준 팬들에게 선물하는가 하면,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고 악수를 해주며 끝까지 팬들을 향한 감사함과 사랑을 과시했다.

김우빈은 오는 29일 중국 상해 팬미팅에 이어, 4월 5일 태국 팬미팅까지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며 영화 '기술자들'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싸이더스HQ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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