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진주운석 가치 '한반도에 떨어진 첫 운석... 가치 높아' 과연 얼마?
진주운석 가치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모두 운석으로 확인된 가운데 진주운석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남 진주시 마천면 오방리에 거주 중인 80세 박상덕 씨는 무게 4.1kg짜리 돌로 가로 18, 세로 12, 높이 14cm의 암석을 발견했다.
극지연구소는 지난 15일 밤 박 씨가 발견한 암석이 모두 운석임을 확인했고 이에 박 씨는 환호했다.
지난 해 러시아에 떨어진 운석의 가격은 1조원을 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러시아 체바르쿨 호수에 떨어진 600kg짜리 운석의 가격은 한화로 무려 1조원이 넘었던 것.
그러나 운석의 가치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문가들은 운석 가치는 희귀성이나 크기, 성분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따져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진주교육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장인 김경수 교수는 "진주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 나면 지난 1943년 전남 고흥군 두원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낙하지점이 확인된 두 번째 운석이라는 희소성과 학술적 가치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운석이 발견된 것 자체가 굉장히 희귀하다"며 "운석 크기와 종류, 나이, 특징, 어디서 왔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가격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경상대 지구환경과학과 광물물리학 전공인 김영호 교수는 "운석을 잘라서 지구에 없는 암석구조인 '콘듈(condul)'이 나오느냐에 따라 운석 가치는 크게 달라진다"고 언급했다.
이어 "운석 성분이 철인지, 암석인지, 철과 암석이 섞여 있는지도 운석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다"며 "대체로 발견되는 운석의 10% 미만인 철운석이 암석 성분의 운석보다는 더 가치있다"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또한 이번 진주운석의 경우에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의 학술적 가치가 훨씬 크다는 것이 학계의 견해이다.
극지연구소 이종익 박사는 "운석 시료가 거의 없는 우리나라에서 이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 나면 해방 이후 한반도에서 떨어진 첫 운석이라는 점에서 희귀한 자료가 되기 때문에 지질학계 관심이 높다"고 앞서 밝힌 바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쪼개져 나온 운석이 추가로 발견될 수 있는 만큼 운석이 외국으로 무단 반출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진주운석 가치에 네티즌들은 "진주운석 가치 정말 얼마나 될까?", "진주운석 가치 한반도에서 발견된 첫 운석이 되는거네?", "진주운석 가치 대박이네 이건 정말", "진주운석 가치 주운 분 정말 로또 맞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주운석 가치,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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