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9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강제입수 남자들, 물에 젖고 흥에 젖고 '유쾌한 호주 특집'

작성 2014.03.09 19:50 조회 7,84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남자들이 서로가 서로를 물에 빠트리는 장난으로 유쾌한 웃음을 전달했다.

9일 방송된 SBS (이하 런닝맨)은 가수 비와 배우 김우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어드벤쳐 in 호주' 편이 펼쳐졌다. 송지효는 다른 일정으로 이튿날 합류, 호주 특집 첫째 날에는 여덟명의 남자들만이 미션에 임했다.

첫째 날의 모든 미션이 끝나고 숙소에 온 여덟 남자들은 씻고 저녁식사 준비에 나섰다. 고기를 굽는 지석진을 본 하하와 이광수, 그리고 김우빈은 지석진을 들어올려 주방 옆의 수영장에 빠트렸다.

지석진을 시작으로 '강제입수'는 도미노처럼 이어졌다. 이어 김종국, 이광수, 하하, 유재석, 김우빈, 개리까지 모두 줄줄이 물에 빠졌다. 가만히 있던 유재석, 샤워를 마치고 나온 개리도 강제입수를 피해가지 못했다.

런닝

유일하게 물에 빠지지 않은 1인 비는 수건을 뒤집어쓰고 스태프인 척 했다. 그렇지만 일곱 명의 남자들의 눈을 속이진 못했다. 비는 강제로 들려 수영장에 끌려갔다. 그리고 비는 윗옷을 벗자마자 멤버들의 손에 의해 물에 빠졌다.

결국 모든 남자들이 물에 빠졌다. 이들은 물에 젖은 채 비의 노래를 부르며 흥겨워했다. 작은 장난에서 시작된 '전체 입수'는 지친 멤버들의 웃음을 이끌어내며 돈독한 우애를 다지게 했다.

한편 이번 호주 특집은 '런닝맨'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권 외 국가에서 촬영한 것으로, 육해공을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신비로운 호주의 대자연의 모습이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런닝맨' 호주 특집 '어드벤처 in 호주'는 오는 16일 방송으로 이어진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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