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꽃돼지 분식, 안타까운 사연에 후원의 손길 잇달아 '기적 일어날까?'
꽃돼지 분식
꽃돼지 분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춘천 근화동에 위치한 32년 전통의 '꽃돼지 분식'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꽃돼지 분식은 5평의 좁고 허름한 가게이지만 전국 떡볶이 명가리스트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릴 정도의 저명한 곳이다.
꽃돼지 분식은 주인 이기홍 할머니가 생각하는 정이 기본이 되어 운영되었다.
꽃돼지 분식이 가장 특이한 것은 다른 분식집과 달리 가격표가 없다는 곳. 이 곳은 예전부터 500원부터 1000원까지 값산 돈에 할머니의 손맛과 정성이 담긴 떡볶이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유명했다.
이에 춘천에서 학교 생활을 했던 이들은 아직도 꽃돼지 분식의 맛을 잊지 못하고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꽃돼지 분식이 위기에 쳐했다. 가게 앞에 새로운 길이 생기면서 철거 위기에 처한 것.
이에 많은 이들은 앞다퉈 꽃돼지 분식 살리기 운동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SNS를 통해 시작해 18일간 진행된 꽃돼지 분식 살리기 프로젝트에서는 분식집 주제가를 만들고 포스터를 제작하는 등 재능기부와 공연을 위주로 진행됐다.
길거리 모금과 기부공연 계좌를 통한 모금 활동을 벌인 결과 총 101만 627원을 모아 주인 할머니에게 전달했다.
하지만 이는 새로운 분식집을 마련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것.
꽃돼지 분식 사연을 접한 이들도 후원을 할 방법이 없을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SBS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시청자 게시판에 "방송 뒤 꽃돼지 분식 주인할머니를 돕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아래 이기홍 할머니 계좌번호로 도움의 손길을 주시면, 할머니께 모두 전달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할머니의 계좌번호를 공지했다.
꽃돼지 분식에 네티즌들은 "꽃돼지 분식 꼭 많은 손길이 모아져서 살릴 수 있길", "꽃돼지 분식 이런 곳은 없어져선 안 되요", "꽃돼지 분식 꼭 모두가 힘을 모아서 살립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꽃돼지 분식,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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