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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측 "'다시 봄'과 유사? 오해하지 말아달라"

작성 2014.03.05 15:42 조회 1,279
신의선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월화극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이하 신의 선물) 제작진이 웹툰 '다시 봄'과 유사하다는 주장에 적극 해명했다.

5일 S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의 선물'은 최란 작가가 이미 2011년 7월 29일자로 한국저작권위원회에 '투윅스'란 제목으로 저작권 등록을 한 작품”이라며 “웹툰의 경우 2012년 5월부터 연재된 작품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의 선물'이 '다시 봄'보다 먼저 만들어졌기 때문에, 유사성 논란은 어불성설이란 말이다.

이어 SBS는 “당초 '투윅스'란 제목으로 저작권 등록을 하였으나, 동명의 작품(소현경 작가)이 먼저 방송화 됨에 따라 현재의 제목으로 변경하게 되었다”며 제목이 '신의 선물'로 바뀐 이유를 설명했다.

'신의 선물'은 유괴돼 주검으로 돌아온 딸 샛별(김유빈 분)을 살리기 위해 2주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 김수현(이보영 분)과 전직 형사 기동찬(조승우 분)이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리는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1, 2회가 방송된 '신의 선물'은 촘촘한 이야기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런데 '신의 선물' 방송 이후, 일각에선 '신의 선물'이 라라시스터의 웹툰 '다시 봄'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시 봄'은 딸이 죽어 자살한 엄마가 2일 전으로 거듭 타임워프되면서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신의 선물'과 유사하다는 주장이다.

SBS는 내용적인 측면과 기회의도에서도 '신의 선물'과 '다시 봄'은 다르다고 전했다. SBS는 “'신의 선물'은 방송 초기에 언급됐듯이, 아이는 신이 인간에게 보내 주신 선물이고 그 선물을 빼앗긴 엄마에게 다시 신이 14일이라는 선물을 주어 엄마에게 아이라는 선물을 지킬 수 있게 해준다는 중의적 의미”라며 “'신의 선물'은 주인공 김수현의 애 끓는 모성애를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의 가족에 대한 오해와 사랑, 부모와 자식의 사랑을 포괄적으로 다룬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귀중한 창작물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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