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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그녀에게 전해주오' 70년 지나 닿을까?

작성 2014.03.05 14:18 조회 1,278
2차 세계대전 연애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그녀에게 전해주오' 70년 지나 닿을까?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가 안타까운 사연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1945년 2차 세계대전 당시 쓰인 연애편지가 발견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거주하는 여성 실러 포크는 지난달 플로리다주에 있는 한 가게에서 고서적을 구매했다.

그런데 그녀가 고서적을 펼친 순간 '1945년 5월 28일자' 소인이 찍힌 연애편지를 발견했다.

이 편지는 당시 캘리포니아주에 팜스프링스 미군 기지에 근무하던 앨버트 암 중사가 플로리다주에 있던 헬렌 로스멜 여성에게 보낸 것으로 개봉도 되지 않은 채 봉투 그대로 책 속에 보관되어 있던 것이다.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를 발견한 포크는 "이 한 통의 편지가 그녀에게 전달되었다면 그녀의 인생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 수취인이었던 헬렌에게 꼭 다시 보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포크는 편지에 적혀 있는 해당 주소지로 이 연애편지를 다시 보냈지만, 세 번이나 반송이 되었다며 헬렌 로스멜이나 그 가족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간곡히 요청했다.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사연이 알려지며 관계 기관은 조사에 나섰고 1차 결과 로스멜은 공교롭게도 당시 댈러스에 주둔하고 있었던 미 여군에 소속되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알려졌다.

한편 수취인에 관한 더욱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이 연애편지를 개봉하자는 일부 의견에 대해 포크는 "당사자나 후손들에게 전달되기 전까지는 절대로 그럴 수 없다"고 완강한 의사를 밝혔다.

이에 포크는 현재 미군 관계자들과 함께 편지의 주인공을 찾는데 힘쓰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에 네티즌들은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꼭 전해지길",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신이 있다면 이 편지 닿을 거에요",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부디 편지가 그 분에게 닿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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