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박기웅이 일본 팬들과 특별한 생일파티를 열었다.
박기웅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 호텔에서 팬미팅을 열고 200여명의 일본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일본 팬들이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것은 오는 13일 30번째 생일을 맞는 박기웅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최종병기 활', 드라마 '각시탈', '남자이야기', '추노' 등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박기웅은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해에는 두 차례의 일본 현지 팬미팅을 성황리에 열어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생일파티 겸 팬미팅 역시 팬들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준비 된 자리였다.
이날 박기웅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팬들과 함께 했다. 200여명의 팬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사진 촬영을 한 것은 물론 직접 제작한 머그컵에 팬 개개인의 이름을 적은 사인을 더해 선물하는 등 진심을 표현하고자 힘썼다.
한편 박기웅은 현재 김기덕 제작/각본, 김동후 감독의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의 주연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또 SBS '심장이 뛴다'를 통해 연예인 소방대원으로 변신, 진정성 가득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사진제공=웨이브온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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