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빅뱅, 싸이, 2NE1 등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 가수들의 콘서트를 보고 싶을 때마다 볼 수 있게 됐다.
KT가 패션 메카 동대문에 개관하는 '세계 최초 홀로그램 전용관 클라이브'에서 빅뱅과 2NE1, 싸이의 홀로그램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에 '클라이브'는 17일 오후 1시 쇼핑센터 롯데 피트인 9층에서 런칭식을 갖고 홀로그램 콘서트를 선보였다.
YG는 앞서 에버랜드와 'K팝 홀로그램관'을 통해 싸이와 2NE1의 홀로그램 콘서트를 공개한 바 있는데 이번 '클라이브' 개관에 맞춰 최초로 빅뱅의 홀로그램 콘서트를 공개하게 됐다. '클라이브'에는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와 '배드보이' 콘서트 영상과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파이어', 싸이의 '강남스타일''젠틀맨'이 상영된다.
실제로 빅뱅, 2NE1, 싸이의 홀로그램 영상은 마치 이들이 눈앞에 서 있는 듯 생생한 현장감을 자랑했다. 고해상도의 미디어 연출로 실제인지 가상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의 실사감을 자랑하는 것이 이번 홀로그램 영상의 큰 장점이었다.
특히 홀로그램 콘서트홀 내부 벽면에는 다이내믹 월을 설치, 콘서트 도중 벽체가 개방되는 역동감을 준다.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14.2 채널의 서라운드 음향시스템,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포그, 다이내믹 포토 등 각종 특수효과도 결합돼 공연을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홀로그램 영상과 실제 인물의 결합도 생생함을 더한다. 싸이가 등장하면 그 옆에 실제로 무대 위에 댄서가 서서 그와 함께 눈을 맞추며 춤을 추는데 이로 인해 싸이가 진짜 저 무대 위에 있는 듯한 현실감을 안겨주는 것이다.
이날 홀로그램 콘서트에는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후보들도 함께 관람을 했다. 콘서트가 끝난 후 이들은 “케이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있었고 이번에 처음 접한 사람들도 있었는데 너무나 흥미로웠다. 정말 생생해서 실제 콘서트를 보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에 온다면 지인들에게 이를 권하겠느냐는 물음에 “그렇다. 꼭 권하고 싶다”며 활짝 미소를 지었다.
한 번쯤 흥미롭게 볼만한 홀로그램 콘서트와 다양한 한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클라이브가 한류와 기술력의 만남을 확인 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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